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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고선아 | 등록일 | 15.03.16 | 조회수 | 7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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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미친 관광 (Pompeii Day Tri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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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봄 방학 기간주에 한번 꿈에 그리던 이태리 여행을 기획했습니다. 로마에서 좀 길게 있으려다 갑자기 Pompeii에 욕심이 나서 거의 한 삼일전에 로마 달구지 투어 웹사이트를 두르려 봤습니다. 다른 웹사이트들이 Booking이 끝났기 때문에 마지막 방편으로 선텍했었다고 해야 정확하겠지요. 이상할 정도로 싼 가격과 일정 내용에 고개를 갸우뚱 하며 얘약을 했었지요. 근데 막상 당일엔 비도 주룩주룩 아침비마저 오고. 아 망친 여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Guide라고 나타난 청년이 생긴건 꼭 개콘의 렛잇비 송필근이랑 꼭 닮은게 계속 말이 많더라고요. 아 최악으로 치닫는구나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청년이 자신의 자랂과정, 이태리에서 태어나서 identity룰 찾아가는 과정 같은걸 애기하는데 너무 공감/ 감동. 세시간 버스여행이 지루하지 않더라고요. Pompeii에선 참 자셓하게 설명도 잘해주고 (Some portions were clearly R-rated!).
점심도 생각이상으로 잘나오고. 무엇보다 저와 제 남편을 감동시킨건 우리 guide 의 amphitheater 한 가운데에서의 애국가와 아리랑 열창. 외국생활에서의 스트레스가 확 달아나드라고요.
모든게 기대이상이었던 감동의 day trip 이었고. Guide 님 (현 준역님) 정말 고마왔어요. 미친 달구지 여행 감동이었고. 강추입니다. Power of ONE.
(다음날은 viator.com 에서 한 다른 투어 (현지 이태리 인이 한 vatican 영어투어)를 했는데... 아 미치게 본전생각 나더군요 - 달구지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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