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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어후기 등록일 15.11.19 조회수 7360
제목 바티칸, 로마시내, 남부, 베네치아 4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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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부터 9월초까지 여행했으니 이탈리아 다녀온지도 벌써 2달반쯤? 된거같네요!

후기 기다린다고 가이드님들이 그렇게 말씀하셨는데ㅎㅎ 남겨드린다는게 친구 소개해주려다 이제야 남깁니다!

잘 모르던 업체라 오기전에 저도 투어후기 열심히 읽어봤으니깐 솔직하게 남겨보려고해요 -

 

먼저, 처음은 베네치아 투어였는데 윤명환 가이드님? 부지사장? 분이라셨는데 세계사적 설명도 좋고

곤돌라위에서 불러주시는 노래도 정말 좋았어요! 다만, 그때그때 다르겠지만 제가 갔을땐 소수일때라서 그런지

중간중간 반말섞어가며 너무 앞에 옹기종기 모아놓듯이 설명하셨달까요 ... 좀 큰 목소리로 앞에서 강연하듯이

내용도 좀 체계적으로 말씀해주셨다면 좋았을거같네요! 말이 귀에 잘 안들어왔어요 ....

그리고 ... 너무 홍보가 있어서 좀 부담스러웠습니다 ... 길가다 만나는 한국인한테도 베네치아 일정 언제까지나면서

가기전에 오라고, 그냥 자유로 돌아다니신다는데도 좋다고 몇번씩 권하고 일행중에 민박집이라는 사람들한테는

어디민박이냐며, 지금 바로 카톡해서 좋다고 홍보하라고 가기전에 투어 예약하고 가라고 ...

좋으면 알아서 추천할텐데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로마로 와서 김은정 가이드님과 함께한 바티칸 투어랑

현은하 가이드님과 함께한 로마시티투어 !!! 이 두개는 정말 최고였어요

 

김은정 가이드님의 정말 세세하면서도 감정이입된! 설명으로

미켈란젤로에 대해 특히 많이 느끼고온거같아요~~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여운이 남을만큼

정말 너무 재밌었고, 또 기다리지 않고 너무 붐비지않게 잘 인도해주셔서 진짜 쾌적했어요!ㅎㅎ

틈틈히 앉을 수도 있어서 지치지도 않았고, 사투린데도 귀에 쏙쏙 박히고 재밌고!!!

피렌체 우피치 먼저 다녀가서 그런지 작품 이해하기도 더 좋았고, 예술을 공부하고싶다 느낄만큼 정말 최고였어요! 

 

그 다음날 갔던 로마시내투어! 전날 김은정가이드님이 너무 좋았어서 또만나고 싶다 했었는데 실망감 제로

오히려 200% 만족시켜주신 현은하 가이드님! 엄청 통통튀는 매력적인 분이셨어요!

목소리도 참 좋고 설명도 막힘없이 군더더기없이 일목요연하게 깔끔한데도 절대 지루하지도 않고

너무너무 재밌었던! 특히나 그늘을 잘 인도해주셔서 더운 날씨에도 참 좋았어요! 사진찍을 포인트들도 딱딱

잘 알려주셔서 시간낭비 없어 더 알찼습니당 데려가주셨던 점심식사도 맛있었고, 저희 달구지는 한분의 고객도

끝까지 기다린다 - 라며 하시던 멘트도 홍보같다기보단 귀여우셨구요ㅋㅋ 정말 기억에 남을만큼 너무너무재밌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이어서 갔던 .... 남부투어 정말 가이드분 성함도 모르겠네요 8/29일에 하셨던 가이드분입니다!

들으려고 노력했으나 이름조차 안들리던 ....... 정말 너무너무너무 최악이었네요 목소리가 작게 웅얼웅얼 ...

아무리 달리는 차안이라지만 중간쯤에 있는 문 바로 뒷자리였는데도 반 이상, 아니 2/3 이상을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가이드님들보다 남부까지 더 멀리멀리를 가시고 땡볕인 폼페이도 가시고 고생하신다 생각해서 정말

좋게보려고 무던히 노력했으나 투어를 왜들은건지 이해할수가 없을만큼 최악이었습니다

 

처음 이탈리아 여행 준비하면서부터 남부를 가보고는 싶지만 멀어서 개인적으로 한방에 다녀오기 힘드니깐

투어 알아보면서 처음에 알아보던 타업체와 비슷한 가격대로 다른 투어들까지 할 수 있을거같아서 신청했던 거였는데 ....

이게 제일 별로다 못해 이걸 처음들었으면 다른 투어 전부 취소했을것같네요 ... 폼페이 가뜩이나 뜨거운데도

아주 조금의 그늘은 있던데 다른 투어에서 온 분들은 잘도 그늘에서 설명듣던데(현은하 가이드님이 생각나는 순간ㅜㅜ)

땡볕에서, 그냥 걸어다니시면서 설명하시는데 웅얼거려서 그 설명도 거의 안들렸을뿐더러 각자 사진찍을분들 찍고

알아서 따라오라며 설명 몇마디 하시더니 바로 이동하시는데 그렇게나 투어인원 안챙기시는 분은 처음이었네요ㅋㅋㅋㅋㅋ

사진같은거 없이 곧장 따라가도 혼자 어찌나 앞서가시는지 수신기 신호 약해져서 지지직거리거나 아예 안들리기도 하고

가이드투어를 들었다기보단 차 대절, 입장권 대행 받은느낌?

 

결정적으로, 저희 숙소는 테르미니 쪽이 아니라 메트로로 몇정거장 갔어야했는데

전날 늦게까지 있다던 메트로만 믿고 야경보다가 메트로 10시? 마감이어서 대체버스 탔었거든요 -

근데 버스는 너무 오래걸려서 이날 도착시간이 10시반이 훌쩍넘었고 또 끊겼겠지 했지만 혹시나 해서

어디어디 가야되는데 지금 혹시 메트로 있나, 아님 택시타면 어느정도 걸리나 여쭤봤는데  

메트로는 끊겼고 대체버스 타라고 알려주시더군요 - 그밤에 한참을 기다렸는데도 버스가 안와서

주변 분들한테 물어보는데도 영어를 못하시고 .... 그러다 45분만에 만난 어떤분이 메트로 타라고 안끊겼다고

말씀해주셔서 달려가서 메트로 탔네요 ..... 메트로가 안끊겼으니 당연히 대체버스가 올리없고 ....

저희는 결국 이 이름모를 가이드분께 얻은 정보란게 단한개도 없네요 이른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하루종일

그냥 동행인이셨습니다 ...... 투어 종류별로 가이드님이 정해진게 아니고 후기보면 매일 조금씩 다르던데

다른분과 함께했더라면 마지막까지 정말 좋은 인상으로 남았을텐데, 가이드에 따라 정말 다르지만

바티칸+시티투어 가이드님은 정말 최고였고 너무 좋았던 달구지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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