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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 완전정복 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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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부중원 등록일 15.11.26 조회수 7537
제목 11월 종합팩 후기 (18일 로마 시내, 19일 남부, 21일 바티칸) 가이드 : 현은하, 현준역,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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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유럽을 자유 여행으로 2달동안 여행 하였는데 마지막 아웃 도시가 이탈리아 로마였습니다.

로마를 가기전 베니스와 피렌체를 들렸지만, 로마만큼은 유럽의 유명한 유적지가 다 모여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유서가 깊은 도시여서 로마는 공부하는 마음으로 전문 투어 업체에 투어 신청을 하였습니다. 달구지에 대해서는 여행을 하던 도중에 저 처럼 자유여행을 하는 분들의 입소문으로 알게 되어서 현지에서 카톡 아이디를 알게되어 투어 신청을 하였습니다. 

 

18일 첫째날은 로마 시내 투어였습니다. 

Termini역 근처에 있는 성마조레 성당 앞에서 7시 20분까지 모이는 일정이었는데 다른 업체의 로마 시내 투어의 일정보다는 훨씬 빠른 미팅 시간인것 같습니다. 달구지 깃발을 들고 계시는 가이드 분이 계셨는데 처음에는 솔직히 의심스러운 인상을 받았습니다. 로마시내 투어 가이드는 현은하 가이드님 이었는데 딱 봐도 너무 젊으신 여자분이 가이드라고 나오셔서 속으로 설명은 제대로 해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의심은 완전한 믿음으로 바뀌었습니다. 가이드님은 현지에서 초중고대를 다 나오셔서 이탈리아어의 문화와 언어에 능통하셨구 제일 마음에 들었던건 흥이 넘치셔서 주변을 기분좋게 만드실줄 아는 가이드님 이었습니다. 그 넘치는 흥에 저랑 같이 투어를 하셨던 모든 분들이 즐겁게 투어를 하신것 같습니다. 저는 홀로 여행을 하는 사람이어서 혼자가면 뻘쭘하지 않을까 했지만 가이드님이 조를 나누어 주셔서 서로 친해질 기회도 가지고 좋았습니다. 아직도 가이드님의 인원체크 송 "떳다 떳다 비행기"의 달구지 버전이 웃음짓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저랑 같은 조를 하셨던 분들이 하나같이 가이드님의 발랄함에 매료되어서 매우 즐거워 하던 도중, 가이드님의 진가는 카타콤베를 갔을때 완전히 들어났던것 같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힘겨운 박해의 시간을 버티던 지하도시를 찾았을때는 교인이 아니었던 저의 마음에도 감동과 놀라움의 감정이 교차하는데 카타콤베를 다 둘러보고 나와서 가이드님이 해주는 얘기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도시에서 정말 많은걸 느끼게 해주는 투어였습니다. 달구지 현은하 가이드님이 나오면 그날은 아주 기분좋은 투어를 하실수 있다고 저는 장담합니다! 현은하 가이드님은 달구지의 히든카드 입니다. 

 

19일은 남부 투어였습니다. 

 이날의 가이드님은 현준역 본부장님이 직접 투어를 시켜주는 영광을.. ㄷㄷㄷ ㅋㅋ 

가이드님은 성악을 전공 하셔서 남부투어를 음악과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테마로 투어객들을 맞이 하였습니다. 남부로 이동하는 길고 지루한 시간에 기분좋고 숙면(?)을 유도해 주는 클래식 음악들을 들으면서 이동하였습니다. 현준역 가이드님의 장점은 성악을 전공하여서 폼페이 광장에서 노래도 불러주고 포지타노섬에 들어가는 배에서도 기분좋은 바다 바람을 맞으며 "오솔레미오" 같은 명곡들을 불러 주는게 남부의 멋진 전경과 너무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노래하는 가이드 현준역님을 가이드로 만나면 그날은 눈과 귀가 즐거운 투어가 될것 입니다. 

 

21일은 바티칸 투어였습니다 

이날 가이드님은 김은정 가이드님 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사투리 쓰는 분들을 좋아해서 좋았습니다. ㅋ

이날 비도 많이 오고 해서 투어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좀 다운되어서 가이드님이 좀 힘들어 하시는 모습도 보였지만, 가이드님의 해박한 미술사 지식에 많은 것들을 배우고 나왔습니다. 3개의 투어중에 가장 많은 지식을 흡수해야 하는 투어여서 그런 미술사쪽에 관심이 아예 없으신 남자 분들은 지루해 하실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관심이 없으셔도 꼭 들어야할 내용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달구지 투어에 대한 제 한줄평은 "다음에 로마를 또 가게 되면 달구지를 선택하겠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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