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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서준원 | 등록일 | 16.02.16 | 조회수 | 7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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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2월 9일 베로니카 가이드와 함께 한 뒤늦은 바티칸 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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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6년 전 배낭여행 중 이탈리아의 매력에 너무도 푹 빠져 매년 로마에 들르고 있는 여행객입니다.
그러다가 5년 전 처음으로 바티칸에 왔다 간 뒤로는 그 매력에 푹 빠져 올 때 마다 투어를 신청하거나 혼자서 바티칸 박물관에 들렀습니다.
저는 공교롭게도 매번 투어에 참여 할 때마다 한 가지씩 재밌는 사건사고?!를 겪고 돌아갔습니다.
최근 바티칸 투어에 참여했을 때는 성수기 였고 그로 인해 줄이 굉장이 길고 투어회사도 많았습니다. 그리고 인원이 많아지다보
니 사람들이 뭉쳐서 서너명이 같이 서 있었고 그러다가 다른 투어쪽과 가이드와 줄이 섞여 새치
기를 했다며 시비가 붙어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 끼리도 큰 싸움으로 불거질 뻔 한 사건이였죠 결국 저희 쪽 가이드는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저희들이 보는 앞에서 한 쪽으로 불려가 이야기를 하다가 돌아왔습니다.
그 뒤로 저는 이번 투어에 참여하면서 가이드가 어리거나 미숙하면 굉장히 손해볼거란 생각에 누가 가이드로 참여할지 굉장히
궁금한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잦은 투어의 특성상 그 날 투어의 만족도는 가이드의 능력과 비례상관한다는 결론도 내리게 되었
죠 하지만 제가 만난 처음 만난 가이드...여자였습니다...불안했죠 저렇게 약해보이는 사람이 사람들 리딩하는데 괜찮을까?
거기다가 더 불안했던건 나이가 어려보였습니다. 저는 가이드 첫인상을 보고 맘을 내려놓고 투어 맨 뒤쪽으로 빠졌습니다.
이미 들었던 내용일 뿐더러 어려보이는 가이드 인상에 서툴거라는 생각이 들었던거죠.
하지만 투어가 시작 될 수록 점차 가이드 님의 매력에 빠져들어 계속해서 앞으로 앞으로 다가가게 되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죠...
매번 들었던 내용과 반복되는 설명으로 투어가 지겨울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부모님과 함께 온 터라
어쩔 수 없이 같이 참석했었는데 재미있는 설명과 중간중간 가이드님의 천부적인 사람들의 이목을 이끄는 매력에
모두들 빠져들게 되었죠 바티칸 투어만 통틀어 4번에 다른 박물관 투어까지하면 20여번이 넘는 투어에 참여했는데
그 중에서 단연 최고로 뽑히는 최고의 투어였습니다. 부모님께서도 이번 유럽여행 중 투어에만 3번 참여했으며 체류기간 10일이 넘는 기간중에 바티칸 투어를 최고의 일정으로 꼽고 계십니다.
심지어 저희 어머니는 바티칸 투어 이후 미술관에 꼭 가봐야 한다며 가는 도시마다 그리고 가이드님께서 알려주신 미술관을 지
나칠때면 꼭 들르곤 하셨습니다.^^;
저런 싹싹하고 예쁜 며느리가 있음 좋겠다는 말까지 하시더군요.
로마를 좋아해서 매번 들를때마다 1주일씩 머무른 탓에 투어 책이나 인터넷에 나오는 흔한 뷰포인트나 야경포인트 맛집들 거의 다 훑어봤는데요
가이드님은 현지인이시다 보니 한국인들에게 비교적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곳들을 알려주셔서 매우 좋았습니다.
투어가 끝난지 꽤 오랜기간이 흘렀고 한국시간 새벽3시 내일 출근해야 하지만 그날의 감동과 행복했던 기억들을 이렇게나마
글로 풀어내어 가이드님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고자 컴퓨터를 켰습니다.
투어를 신청하며 비교해보고자 유로자XXXX투어 등등 여러 투어회사가 있었고 비교하면서 후기들을 많이 읽었는데요
부모님과 유럽에 자주 들를 수 없는 탓에 이번에 왔을 떄 행복한 기억들 추억들 드리고자 가격보다는 가이드님들 후기를 보며
선택에 신중했습니다.
혹여나 투어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리고 이 글을 보신다면 베로니카 가이드님의 바티칸 달구지는 정말 강추입니다.
꼭 선택하세요 후회 없으실겁니다.
마지막으로 가이드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