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하게 여행준비 하느라 구간권이나 유레일패스를 미리 예매하지 못하던 차에 우연히 달구지 투어에 로마에서 피렌체까지 이동하면서 중간에 아시시와 시에나까지 둘러볼 수 있는 투어가 있는걸 알고 신청했습니다. 투어 당일날 집합 장소에서 저 혼자 인걸 알고 적잖이 당황했지만 한사람임에도 불구하고 투어가 진행되어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비엔나에서 시티투어를 알아보고있는데 최소인원이 모이지 않으면 투어자체가 진행이 안되더라구요. 투어 런칭 초반이라 운 좋게 일대일 투어를 받게되었습니다. 로마에서 피렌체를 아예 가지 않을 거라면 모르지만 적어도 피렌체로 이동한다면 이 투어가 정말 실속있다고 느꼈습니다. 기차표가격정도에 짐분실걱정없이 편하게 피렌체로 이동도 했고 중간에 개별적으로는 그냥 지나치기 쉬웠던 도시를 두 곳이나 들렀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시시는 따로 시간 내서 가려했다가 혼자 이동하기에는 번거롭고 시간이 애매해서 포기하고 로마에서 곧바로 피렌체로 넘어가려던 차에 이 투어로 가게되었습니다. 도시들 자체도 좋았고 이동 중간에 보았던 들판과 나무가 어릴적 보았던 동화책에 나오던 모습이었습니다. 또 아시시와 시에나의 중요 관광 포인트와 그곳에 얽힌 역사, 종교적 이야기를 들으며 매우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혼자서는 전신사진을 찍기 힘든데 가이드님이 포토포인트 마다 찍어주셔서 사진도 많이 남겼습니다. 이태리는 유레일패스도 별 메리트가 없는거 같았기에 미리 이 투어를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사람의 투어 신청에도 투어를 진행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