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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박성민 | 등록일 | 16.05.09 | 조회수 | 7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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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4월30일 남부투어(베로니카 님), 5월1일 바티칸(김지원 님), 5월2일 로마시내 투어(한빈 님) 감사합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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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부모님 모시고 이탈리아와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박성민입니다. ^^
사실 여행계(?)에 입문한지는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대학생때 하지 못했던 해외여행의 한을 풀고자 약 3년 전부터 전세계 여기저기 엄청나게 다니고 있는데요.
예전에는 하나의 편견이 있었습니다. 투어에 참가하여 한국인들끼리 무리지어 다닌다는 것이 참 세련되지 못해 보이기도 했고, 현지에 가면 현지에 녹아들어야 한다는 허영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년에 한 투어에 참가하면서 투어는 세련되지 못한게 아니라 오히려 그 나라에 대한 정보 습득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수단이 됨을 알았습니다. 오히려 이제는 어느 나라를 여행하면 가장 먼저 현지 투어에 잠깐이라도 일부러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에도 현지에서 진행하는 달구지 알뜰팩(?)투어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기간 함께해주신 가이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우선, 이탈리아에서의 첫 여행을 이끌어주신 베로니카 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날 주셨던 여행팁들은 투어를 진행하지 않는 날에도 많은 참조가 되었습니다. 베로니카 님이 추천해주신 식당과 선물들 정보가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리고 긴 여정동안 밝은 표정으로 안내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바티칸 투어는 김지원 가이드님께서 안내하여 주셨는데요. 무엇보다 그 많은 인파를 헤치며, 그 수많은 작품을 설명하면서 사람들을 통솔한다는게 정말 짜증나고 힘든 일일텐데 불편한 기색없이 최선을 다하려고 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입이 몇번이나 마르셨을까요? 물 마시는 모습도 보지 못했는데...;;)
마지막으로 로마투어에 한빈 가이드님...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었습니다. 위트있고, 재치넘치고... 그리고 로마 여행 통틀어 그 날 점심이 가장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갑자기 비가 내리는 돌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투어 마무리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가이드분들이 저보다 나이는 어린것 같아 보임에도 프로의식을 갖고 열심히 업무에 임하는 것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습니다.
가이드님들의 일이 정말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 이유가... 가이드님들이 만들어주는 그 날의 투어가 대부분의 손님에게는 평생 하루밖에 없을 경험이기 때문일겁니다. (적어도 저희 부모님께서 다시 이탈리아에 가실 시간은 없으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다른 손님들을 대할 때...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좋은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달구지 투어를 위해 하나 쓴소리를 하자면... 가이드 님들께서 장소를 설명하실때... '생각하시면 ~ 될거 같아요. 같습니다.(추정식 어투)' 등등의 언어를 주로 사용하시는데 그런 어투 때문에 가이드님들께서 전달하는 정보의 신뢰성이 저하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추정식의 말투를 좀 고치시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특정 가이드님께서만 그러시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점만 고치면 더 신뢰받는 달구지 투어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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