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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효상 | 등록일 | 16.05.17 | 조회수 | 78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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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5/11 로마 투어 .. 현은하 가이드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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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상 로마에 하루 반 정도밖에 있을 수가 없어서 로마 하루 투어를 계획했습니다. 여러 곳을 찾아보았으나 콜로세움과 포로로마노를 입장하고, 카타콤베까지 갈 수 있는데 가격은 저렴한 달구지를 확정했습니다. 졸려서 힘들어하는 9살 아들을 그냥 이끌고 살짝 비가 오는 로마거리를 걸어 산타마리아마조레 성당 앞을 가니 내가 로마달구지버스요 하고 서 있는 버스를 바로 발견할 수 있었고 현은하 가이드님을 만나 로마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아이가 멀미가 있어서 아침댓바람부터 깨워서 멀미약먹이고 아침일찍 만나는 일정이라 아침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나온데다.. 여행의 막바지라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지만.. 현은하 가이드님께서 하나라도 안 놓치고 설명해 주시려고 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가 가이드님 너무 좋다고 자꾸 붙어서 마이크에 목소리가 들어가서 억지로 떼내느라 고생도 좀 했지만 ^^;;
사진 잘 나오는 곳이라고 추천해주시고 각종 개선문들의 유래하며 콜로세움 내부, 포로로마노 내부, 무엇보다 제가 한 번은 꼭 가 보고 싶던 카타콤베 내에서의 설명.. 판테온에서 돔 찍는 방법이라고 알려주신 방법도 너무 유용했구요. 그 날 교황님 알현으로 사람들이 다 바티칸에 가 있어서 시내에 사람이 적은 편이라고 운이 좋은 거라고 하셨는데.. 도대체 사람들이 얼마나 더 있길래 그러나 싶을 정도임에도 사람이 많은 로마 시내에서 많은 사람들 이끌고 다니느라 고생하셨을텐데 쉬지 않고 계속 설명하시느라 수고도 많이 하셨을 것 같습니다.
점심식사하는 곳으로 데려다 주신 부페.. 10유로에 맛있는 음식을 양껏 먹을 수 있었던 것도 너무너무 좋았구요. 유럽 여행하면서 식당에서 가성비하며 만족도가 높았던 곳이었습니다.
카타콤베에서 잠깐 앉아 있을 때 아이가 가이드님 옆에서 본다고 가다가 넘어져서 다리에 상처가 났는데 그거 땜에 맘 상해 있을 때 아름답게 불러주신 You raise me up이 귓가에 아직도 맴도는 것 같네요.
돌아오는 길에 맛집 추천해 주시던 거 갈 시간이 없어서 못갔지만 써 놓은 거 담번 이탈리아 여행 때 써 먹으려고 기록해 놨습니다.
다음번에 또 로마를 방문하게 된다면 꼭 달구지투어 이용하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로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이번에 느꼈던 그 감정을 다시 한 번 느껴보고 싶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