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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곽찬이 등록일 14.04.21 조회수 7766
제목 4월 17 남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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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준역 본부장님 인솔로 약 50명 다녀왔습니다.(현준혁인가요)

2조 조장 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매우 만족했습니다. 전날 바티칸에서 워낙 실망을 했기에 아침에 사실 가이드님한테 여쭤봤거든요

내일 시티투어 가는거 취소할수있느냐고

그런데 남부 갔다와서 마음이 바뀌었네요.

 

적당한 자기자랑에 곁들여 유머감각 갖춘 가이드님 긴 버스시간 지루하지 않게 해주셨고

폼페이에서도 적절한 해설과 안정적인 진행속도도 괜찮았습니다

 

폼페이 극장에서 노래 부르실땐 정말 시간이 멈춘것 같더군요

뭔가 마음에 불안감이 있을때 노래가 좀 빠르게 나오는 편인데 점심시간에 쫓기셨었나...

좀더 노래 천천히 부르셨어도 괜찮았을텐데

별로 안늘이시고 빠르게 빠르게 부르셔서 좀 오히려 아쉬웠습니다. 더 듣고싶었는데요

 

이건 비단 가이드라서가 아니라 보통 한 사람이 마음에 들면 좋은 점만 보이게 마련이라

(반대로 뭔가 마음에 안들기 시작하면 다 안좋아 보이게 마련이죠)

크게 객관적인 후기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가이드님을 너무 좋게 본게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런걸 떠나서도 너무 완성에 가까운 여행 구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사장님 아드님다운 로얄 크라스가 아닌가 싶군요 사장님 아들 참 잘두신듯 합니다 20대에 저런 듬직한 아들이라니..

 

한가지 진언하자면 조장 부분입니다

그날 돌발로 조장들 노래도 시키고 하셨는데

민박집 돌아와서 너무 좋았다고 썰을 풀다가 조장시켜서 인원점검하고 노래도시켰다고 하니까

한사람이 나같으면 절대 그런여행사 안하겠다고 매우 흥분을 하더군요

내돈 내고 왜 내가 고생해서 인원체크 진행을 돕고 기쁨조 노릇까지 해야 하냐는 ...

(사실 저는 매우 즐겁게 했습니다만 ㅡ,.ㅡ;; 가이드님이 본능적으로 조장 시킬때 표정 눈치를 읽고 저나 다른 조장들시켰겠죠?)

한번쯤 생각해보실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원수가 많은 달구지의 특성상 조장은 꼭 필요한 부분일수도 있는데,

저처럼 기꺼운 마음의 조장을 찾아내는 사륜안이 모든 가이드분들께 있으시다면 별 문제 없겠지만

그게 아니었을경우엔 핵폭탄급 후기가 떨어질지도 모릅니다 ^-^

 

총평: 매우만족. 로마가는분 꼭 이용 추천.

 

p.s> 본부장님 개그맨 송필근 좀 닮으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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