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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곽찬이 | 등록일 | 14.04.21 | 조회수 | 76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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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4월 18 로마 시내투어 후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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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런 글을 쓸때마다 문제라고 생각하는건 좋은건 쓸말이 없고 나쁜건 쓸말이 많다는점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후기에 안좋은 후기가 유독 많이 보이는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18일 부사장님 가이드로 떠났습니다 20여명정도 되었구요 성함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전날 본부장님 말씀에 따르면 사장님 30년지기시라고. 로마의 유상철로 소개하시더군요 나중에 오후에 지치셨을때 김태영이 되시더군여.. ㅋㅋㅋ 말씀 재미있게 잘 하시고 어느교회에나 한분쯤 계시는 볼 잘차고 맘씨 좋으신 집사님 얼굴이십니다
역사 위주로 재미있게 설명 해주시고 중간중간 이동할때도 조금도 쉬질 않으시더군여 ㅎ 가이드님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오르막길 오르거나 할때는 숨 차신게 마이크로 들려오는데 조금 안쓰러웠습니다 (담배는 안태우시지요? ㅠ)
정말 재미있습니다. 로마라는 도시는 까도 까도 나오는 양파같아서 평범한 돌 하나도 그냥 지나칠게 없어 보이더군요
진행하다가 콜로세움 입장할때 로마패스 사신분이 잊어먹었다고 돌아가서 새표 사서 오는동안 일행과 떨어지는 돌발상황이 났는데도 비교적 매끄럽게 잘 진행 하신것 같고 부활절 기간이라 매우 혼잡하였는데도 무난하게 잘 마치지 않았나 싶습니다 오히려 다섯시 넘어서는 제가 더 미안한 마음이 들 지경이더군요 퇴근하실 시간 한참 지났는데도 6시까지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두가지 진언 드리고싶네요 누가 뭐래도 로마는 종교도시입니다. 관람한 유적지 80%이상은 기독교 관련이라고 생각해도 되구요 매우매우 민감한 부분이라 더욱 조심하시는게 보였지만 너무 기독교라는걸 숨기시거나 자극 안하려고 노력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카타콤베 가서는 더욱 그랬습니다. 제가 크리스찬이어서 그럴까요.... 크리스천으로써 느끼시는 그런 마음을 오히려 숨기지 않고 다 표현하시는 것도 마음을 움직이는 한 방법이 아닐까 싶기도 했습니다 (제가 잘못 읽었나요.. ㅎㅎ;;) 라고 생각하지만 정치,종교이야기는 어디서나 어그로종자들이 가장 애용하는 주제이니만큼 조심하실 필요도 있다고 생각됨. 두번째는 역사관련 설명이 너무 과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민박집에서 한사람이 후기 얘기하는걸 들었는데 달구지 시내투어 가니까 포로 로마노 광장에 모아놓고 한 15분 설명하고 알아서 보고 콜로세움 이동한대.. 역사얘기만 너무 많고 유적지 설명이 적대.. 뭐 이런 얘기더군요 (나는 정말 좋았는데 흠) 일일히 돌아다니면서 이건 뭐다 이건 뭐다 이런 방식을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나봅니다. 라고 생각하지만 어차피 이런 이야기 다 듣다보면 전체적인 방침에 혼선이 오므로 그냥 무시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음. 쓰다보니 뭐 두서가 전혀 없네요 좋은 후기에다 뭔가 돕는답시고 사족을 붙이려니 자꾸 뱀에서 지네가 되는 느낌입니다.
그냥 정말 좋은 투어였습니다. 고민하시는분들 혼자 책보고 돌아댕기지말고 무조건 신청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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