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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 완전정복 3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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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레이스 리 등록일 14.09.07 조회수 7343
제목 종합팩 달구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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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파리에서 엄마 모시고 3일간 남부, 로마, 바티칸 투어를 달구지 통해 했습니다. 

갑작스럽게 준비된 이탈리아 여앻이라 여기저기 뒤지다 달구지를 알게 되었는데

예약시 솔직히 가격이 너무 착해서 별기대 안하고 신청했었는데 대만족이에요...^^ ㅎㅎ

특히 저희 엄마는 가이드님의 완전팬이 되셨어요. 가이드님, 느끼셨나요? 저희 엄마의 눈길을 .....ㅋㅋㅋ

다문박식한 분이 가이드 해 주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일단 마음이 따뜻하신 분들이신 느낌이 들어 

마음 편하게 힐링하듯 투어를 하였습니다. 

 

사람마다 원하는 가이드 스타일이 있겠지만 저희들은 좋았습니다. 

남부투어는 가이드님 말씀대로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폼페이를 보며 다시한번 폼페이에 관련된 자료들을 찾아보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해 주셨어요. 

아말피 포지타노는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다른 20대 여행하시는 분들에 비해 힘이(?) 좀 딸리는 것 같았지만 60대 어머니들이, 40대의 우리들이  그 아름다운 전경과 확 트인 바다에 매료되어 20대 못지 않게 쿵쿵뛰는 소녀 마음을 갖게 해 주었던, 그래서 저절로 미소 짓게 했던 투어였습니다.

로마로 돌아오는 길에 틀어 주신 로마의 휴일~~~ 저 안자고 끝까지 봤습니다.  움하하하...

그리고 마지막엔 찔끔 눈물도.. 하루 마무리를 로마에 대한 여운을 남기고 감동으로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로마투어는 가장 기본이 되는 로마의 핵심적인 관광지를 알찬 코스로 만들어 놓으신것 같아요..

카타콤베는 파리것을 생각하고 입장할까 말까 고민했던 곳인데 도착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다시금 감사의 조건들을 생각할 수 있었던 시간이에요.

 

그리고 자신있게 말씀하셨던 점심 뷔페....

한마디로 끝장!!!! 이렇게 원없이 먹어보기는 처음... 저희 언니는 진짜 너무 배불러 오후에 그냥 투어 하지 말고 튀자고 했을 정도로 배가 불렀어요. 

 

마지막 투어 바티칸, 

미술관, 박물관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 저 이지만 엄마 언니를 만족시켜드리기 위해 가게된 투어,

투어하신 많은 분들의 말씀이  "바티칸 투어가 제일 힘들어요" 라고 말씀하셔서 어른들을 모시고 다니던 저희는  걱정이 많이 되었었습니다. 

근데 와우~~~~~ 이럴수가...

무슨 영화의 스토리를 듣는 것처럼 솔솔 들어오게 설명해 주셨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피곤한 줄 모르고 어른들과 저희가 미친듯이 따라 다닌 투어입니다.  

거기다 투어 중 약간(?)의 문제가 있어서 가이드님께 투어를 진행하시는데 어려움을 겪게 해 드렸는데 그 가운데서도 침착하고 친철하게 도와주셔서 투어를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글로 표현하자니 일일히 쓸수 없는 것이 아쉽네요.

 

뜨거운 땡볕에서, 시험을 앞두고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아낌없이 성대를 희생(?)해 주신 젊은 정준역 가이드님, 

시험 잘 보시고요...  je vous dis merde(시험생들에게 잘 보라고 쓰는 불어에요^^)

 

자연스러운 유머로 투어를 즐겁게 해 주시고 자기자랑이 끝이 없으셨던, 그렇지만 그 자랑이 교만의 자랑이 아닌, 많은 분들의 피로를 잊게 하고 즐겁고 감동과 표현이 있는 투어로 만들고자 했던 자랑이기에 거슬르지 않고 좋았씁니다.  

겉모습은 7등신이 아닌 5등신인 정성진 가이드님, 그러나 마음만은 7등신의 완벽한 분이신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저희는 로마의 여행의 여운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정성으로 수고해 주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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