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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최지은 | 등록일 | 14.09.15 | 조회수 | 72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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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9월 5일 로마시내투어, 6일 바티칸 투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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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어나 후기라는걸 귀차니즘의 이유로 거의 안 써본 1인입니다.
열흘간의 이탈리아 여행을 마치고 출근한 이 시점에, 아직도 달구지와 함께한 순간이 마음에 깊이 남아 다시 홈페이지에 들려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처음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던 순간이 떠오르네요. 이탈리아는 내년에 남편과 다시 올예정이라 "나 혼자 왔으니 가볍게 워밍업 하는 마음으로 저렴한 투어업체를 선택해서 대충 수박겉핥기를 하고 가자" 라는 마음이였습니다.
그런데 로마에서의 두가지 투어를 하고 난 후로 완전히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이런 높은 질의 설명과 훌륭한 가이드를 이 가격에 할 수 있었다는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고, 큰 만족과 감동을 얻고 갑니다.
남편과 함께 로마에 다시 방문하게 되면 그때도 주저없이 당연히 달구지 투어를 선택하려합니다.
제 기억력이 좋지 않아 5일 로마 시내투어를 진행하셨던, 이탈리아에서 초중고 졸업하시고 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계신 훈남 가이드 님(본부장 이셨던걸로 기억), 그리고 바티칸 투어에서의 정성진?? 가이드님(턱수염 멋있게 나신 이사님) 정말 수고많으셨습니다. 매번 같은 장소에서 같은 이야기, 잠시 앉아서 쉴새 없이 계속 주변 상황 파악과 설명,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수시로 인원체크를 하시면서도 전혀 힘든내색 없이, 오히려 열정적으로 본인 하시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임하던 모습들, 설명은 물론이거니와 이러한 태도와 프로정신이 저에겐 이탈리아 만큼이나 감동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굳이, 제 입장에서의 단점을 꼽아보자면, 로마시내투어를 하면서 중간에 들린 점심 식당(개인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굉장히 저렴한 부페이지만 음식들이 대체로 짜고, 먹을만한게 거의 없었다는점. 바티칸 투어를 하면서 조를 나눌때 서있는 순서가 아닌 분류(가족 동반자/개인이나 친구 여행자들)를 통해 조를 나눴으면 한다는점. 저같은 경우엔 혼자 투어를 참석하다보니 가족동반자들과 함께 조가 짜인 경우에 약간의 불편함, 위화감이 들었습니다. ^^;; (조가 크게 의미 없지만, 혼자 온 여행객에게는 친구나 동행을 만날 계기가 될 수도 있으므로)
하지만 이러한 단점들은 제가 투어를 받으며 느낀 감동에 비하면 아주 사소한 것들인것 같습니다. 한국에 와서도 회사 동료, 친구, 지인들에게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와 달구지투어를 추천 하고 있는 제모습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큰 발전 하시길 바라며 초심 잃지 않고 이렇게 좋은 가격에 질 높은 투어를 세계 각지에서 진행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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